LG 내야 핵심 자원인 신민재가 가벼운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24일까지 휴식을 취한다. 염경염 LG 감독은 “배팅을 하는 데 약간 울림 증세가 있다고 해서 오늘(24일)까진 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개막 준비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8)은 2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 팀 핵심 내야수인 신민재(30)의 이름을 넣지 않았다. 신민재는 23일 키움전에도 아예 출전하지 않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물음표가 달렸다.
이유가 있었다. 신민재는 지난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살짝 삐는 부상을 입었다. 염 감독은 회복 차원에서 신민재에게 아예 24일까지 휴식을 줬다.
염 감독은 “(신)민재는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살짝 삐어서 배팅을 하는 데 약간 울림 증세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24일)까진 쉬라고 했다. 전체적인 감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어 “시즌 개막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LG 관계자는 “신민재는 23일 병원 검진을 받았고,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염 감독은 이날 “개막 2연전 선발투수는 모두 정했다. 이후 선발 순번도 모두 정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염 감독은 개막 2연전 선발투수를 미리 공개하진 않았다. 그는 “내부적으로만 정했고, 개막전 선발투수는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개막 2연전 후 6연전 일정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선 대략적인 선발진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KBO리그는 6연전 일정을 소화하는 팀이 화요일 경기 선발투수를 대부분 일요일에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이 경우 해당 투수는 기존 5일 휴식보다 하루가 짧은 4일 휴식만을 취하고 선발 등판을 하게 된다.
염 감독은 “일단 기본적으로 선발투수들은 모두 (순번에 따라) 주 2회 피칭을 소화할 것”이라면서도 “시즌 시작부터 곧바로 주 2회 피칭을 할지는 고민을 더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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