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이하 '신이랑')'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 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를 다룬 작품이다. 한풀이와 법정극, 여기에 인간적인 서사가 결합된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방송가에서 무속 신앙과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잇따라 흥행하면서, '신이랑' 역시 방영 전부터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굿파트너',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최근 법정 장르에서 호평을 이끌어낸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성적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첫 회 6.3%의 시청률로 출발한 '신이랑'은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지난 21일 방송된 4회에서 9.1%를 기록, 두 자릿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작과 비교하면 더욱 의미 있는 결과다. 앞서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하 '오인간')'은 3%대 시청률에 머무르다 막을 내렸던 바.
인기 시리즈 '모범택시3'의 후속작이자, 지난해 '나의 완벽한 비서', '보물섬', '귀궁' 등 연이어 흥행작을 배출했던 SBS 금토극 라인업에 편성됐던 만큼 다소 아쉬운 성적표였다.
그러나 '신이랑'의 시청률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탄력을 받으며, 잠시 주춤했던 SBS 금토극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단연 유연석이 자리한다. 신이랑을 연기하는 그는 빙의라는 설정 속에서 사실상 1인 다역에 가까운 고난도 연기를 소화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SBS 금토극의 명성을 다시 끌어올린 '신이랑'이 이 기세를 이어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스튜디오S, 몽작소,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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