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국힘, 실체 없는 섀도복싱”…공항공사 통폐합 논란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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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국힘, 실체 없는 섀도복싱”…공항공사 통폐합 논란 직격

경기일보 2026-03-24 11:4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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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CI. 경기일보 DB
더불어민주당 CI. 경기일보 DB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국민의힘과 일부 인사들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폐합 반대' 움직임을 두고 ‘실체없는 섀도복싱’이라고 직격했다.

 

시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인사들은 ‘의견조회’와 ‘부처 간 논의’조차 구분 못하는 것이냐”며 “다짜고짜 거짓말이라고 생떼를 쓰는 촌극”이라고 했다.

 

이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지난 23일 박찬대 의원을 향해 “주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비판한 데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정인갑 시당 수석대변인은 “재정경제부의 포괄적인 공공기관 의견 조회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반대’했다”며 “국토교통부는 이를 수용해 재경부에 통합안 자체를 올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단순 의견 수렴 단계에서 일찌감치 폐기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휴지조각이 된 서류 1장을 흔들며 거대한 음모라도 있는 양 호도한다”며 “이 같은 비난은 유력한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열패감과 두려움만 증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이학재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사장 재직 시절 부당한 인사권 남용으로 조직을 망가뜨려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른 당사자”라며 “공항을 멍들게 한 장본인이 이제 와서 공항 수호자 행세를 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변인은 “이학재 전 사장의 어설픈 갈라치기로 시민의 눈을 가리는 행태는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사장은 지난 2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박찬대 의원님께 다시 묻습니다: 인천공항 통합 논의, 진실은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전 사장은 박 의원에게 ‘인천공항 통폐합 논란’의 진실을 말하고, 공약화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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