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통영시 매물도에서 실종된 낚시객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통영시 비진도 외항마을 동편 해안가에서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 사람은 지난 22일 매물도 인근 갯바위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70대 낚시객 A씨로 파악됐다.
신고 접수 지점으로부터 약 7해리(약 12.9㎞)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그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거제 선적인 9.7t급 낚시어선을 타고 매물도 인근 갯바위에 혼자 내렸다.
당시 이 낚시어선에 탄 8명은 서로 다른 위치에 내렸다.
이튿날 A씨를 다시 태우러 온 낚시어선은 그가 보이지 않고 주변에 낚시 장비만 남아 있는 걸 보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후 해경은 신고 접수 이틀 만인 24일까지 3일째 수색을 이어왔다.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