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으로 야간 볼거리…내달 수변 카페도 준공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4일 구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성산동 월드컵천 일대에 경관폭포를 조성하고 이날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걷는 공간에 머물렀던 기존의 하천 산책로를 휴식과 시각적 즐거움을 결합한 수변 거점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폭포는 높이 6.5m, 연장 40m 규모로, 성산시영아파트에서 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성미다리 하부 구간에 설치됐다.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자연석을 활용하고 소나무와 계절별 야생화를 조화롭게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하천 산책로와 폭포를 직접 연결해 주민들이 폭포 물줄기의 청량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LED 조명 시설도 설치해 밤마다 화려한 빛을 선보인다.
구는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경관폭포 건너편에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수변테라스 카페도 조성 중이다. 폭포를 바라보며 커피와 차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월드컵천 경관폭포가 구민에게는 일상 속 쉼과 위로를 전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는 마포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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