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반려동물을 잃은 뒤 상실감과 우울감을 겪는 보호자들을 위한 전화상담을 시작한다.
재단은 5월부터 전용 번호(1566-2525)를 개설하고 보호자의 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펫로스'(Pet Loss)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반려동물과 이별 이후 겪는 슬픔과 상실감, 죄책감, 우울감 등 복합적인 정서 문제에 대한 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실 대상이 반려동물이라는 특성상 보호자가 경험하는 돌봄 관계의 단절, 죄책감, 사회적 공감 부족 등 특유의 정서를 고려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재단은 펫로스 전문가들을 섭외해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중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1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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