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개체수가 급증한 북한강 민물가마우지 포획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6명으로 조를 편성해 관공선을 활용한 총기 포획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겨울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텃새화하면서 개체수가 급증했다.
이 때문에 북한강 일대는 어족자원 손실, 배설물에 의한 수목 백화 현상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가평군은 민물가마우지 산란기인 6월까지를 집중 포획 기간으로 정하고 개체수를 조절해 토종어류를 보호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4년 3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5월 관련 지침을 개정해 조류 포획보상금을 마리당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지난해 집중 포획 기간 309마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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