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문대림 의원이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채현기자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제주 도민성장 펀드'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 의원은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제주 경제 정책은 국가 성장 전략과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과 균형성장 기조에 맞춰 지역 경제 구조를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 의원은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제주 도민성장 펀드'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제주도가 매년 300억원씩 4년간 출자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 자금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펀드 투자 분야는 태양광·풍력 중심의 청정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체류형 관광 및 문화콘텐츠 산업, 레드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신기술 산업, 스마트 농수축산 및 로컬 산업 등이다.
문 의원은 "취임 후 100일 이내 '제주 도민성장 펀드' 추진단을 구성해 출자 구조와 운용 원칙 등 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외부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나 제주 안에서 자금이 순환하는 자립형 경제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