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축구 소식을 다루는 ‘인디카일라 뉴스’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소식통에 따르면 기마랑이스가 맨유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또한 기마랑이스의 에이전트 측은 맨유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이적 합의를 마무리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독점 보도했다.
1997년생 브라질 출신의 기마랑이스는 전진 패스 능력과 강한 압박, 뛰어난 활동량을 갖춘 완성형 미드필더다. 6번과 8번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원으로, 경기 템포 조절과 수비 라인을 깨는 패스, 지상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유럽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0-21시즌 3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뉴캐슬 합류 직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 시즌 17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팀의 중심으로 올라섰고, 이번 시즌에는 35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이다. 현재까지 뉴캐슬 통산 기록은 189경기 31골 30도움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기마랑이스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 경쟁도 치열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토날리와 기마랑이스 측이 각각 이적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움직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한 명이 떠나면 다른 한 명은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 먼저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관심은 맨유와 뉴캐슬 간 구단 간 합의 여부에 쏠린다. 개인 조건 합의가 사실이라면, 이적의 다음 단계는 클럽 간 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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