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형석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가 지난 23일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 일대에서 봉사자 20여 명과 '자연아 푸르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방파제 틈새와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해양환경에 관한 시민조사도 실시됐다.
천성항 방문객과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으며 참여자에게는 폐현수막 재활용 에코백, 친환경 봉투, 캠페인 안내문 배부도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천성항 내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느낀다'는 답변이 60%, '가끔 느낀다'는 답변이 30%를 차지해 해양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쓰레기 문제로는 '낚시 쓰레기(낚싯줄, 바늘, 떡밥 등)'가 38.9%로 1위를 차지해 낚시 명소인 천성항의 특성을 반영했다. 이어 담배꽁초(22.2%)와 캠핑 쓰레기(16.7%) 순이었으며 모든 항목이 문제라고 응답한 비율도 22.2%에 달했다.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공감대만큼이나 시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 의지도 높았다.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에 동참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5%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노력해 보겠다(5%)'는 답변을 포함하면 사실상 전원이 참여 의사를 밝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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