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발언하자 종전 낙관론이 확산되며 유가가 폭락했다. 이에 코스피는 다시 5500선을 지켜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에 개장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26분 기준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29억원, 244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23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알리며 종전에 대한 낙관론이 퍼졌다. 이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1.3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1.1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1.38%) 모두 급등했다.
다만 이란은 종전 회담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며 입장이 엇갈렸지만, 시장은 양측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데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이에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의 위험선호심리를 개선시켰다. 브렌트유 선물은 24시간 전보다 1.16% 오른 배럴당 101달러를 기록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29% 오른 배럴당 90.15달러였다.
브로드컴(+4.06%), 엔비디아(+1.70%) 등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반도체 대장주에 영향을 주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34% 올랐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51%, 5.8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27포인트(+3.40%) 오른 1134.16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905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원, 7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4원 내린 1490.9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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