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10대 아티스트 자아 찾는 '라 파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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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 10대 아티스트 자아 찾는 '라 파밀리아'

이슈메이커 2026-03-24 0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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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10대 아티스트 자아 찾는 '라 파밀리아'

 

ⓒ초코엔터테인먼트
ⓒ초코엔터테인먼트


1세대 랩 아이콘 조PD의 첫 패밀리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10대 소년·소녀들의 날것 그대로의 에너지와 자의식, 그리고 힙합에 대한 진심을 담은 앨범 ‘ChoCo La Familia’가 지난 24일 열린 프레스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현장에는 조PD가 직접 참석해 네 멤버의 출발을 응원하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은 남자 유닛 ChoCo1(예찬, 태조)과 여자 유닛 ChoCo2(안판, 윤지)가 함께하는 합동 패밀리 프로젝트다. ChoCo1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안무를 직접 제작해온 크리에이터 듀오로,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시즌2를 통해 실전 무대 경험을 쌓았다. ChoCo2는 ‘본투비 아이돌’로 불리는 안판과 청순한 이미지 속 파워풀한 역량을 지닌 올라운더 윤지로 구성됐다.

 

ⓒ초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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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찬은 “초코엔터 안에서 남자·여자 연습생 중 핵심이 되는 팀이 초코1, 초코2”라며 “프리 데뷔로 음악방송 활동을 한 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남녀 유닛이 함께하는 공식 패밀리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이 첫 공식 활동인 윤지는 “많이 떨리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ChoCo La Familia’는 형식적인 장르 문법보다 태도에, 화려한 포장보다 자기 인식에 방점을 찍은 앨범이다. 사춘기 10대들이 겪는 희로애락과 투쟁, 그리고 쟁취의 과정을 따라가며 “나는 어떤 아티스트인가”라는 질문을 솔직한 언어로 풀어냈다. 날 선 사운드와 밀도 높은 플로우는 과시가 아닌 자기 표현의 도구로 쓰였다.

 

ⓒ초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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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GIMME’와 ‘FRENZY’를 비롯해 ‘What’s Your Wish’, ‘ZZAN’, ‘On The Street’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예찬은 ‘GIMME’에 대해 “겉으로는 ‘나에게 달라’는 의미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해석하면 이미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라며 “학생다운 반항심과 당당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과 탄력 있는 리듬이 인상적이다. 윤지는 또 다른 타이틀곡 ‘FRENZY’를 두고 “멤버 개개인의 색이 더 또렷하게 드러나는 곡”이라며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GIMME’와 달리,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가사에 더 녹아 있다”고 말했다. 솔로곡에도 각자의 색을 담았다. 윤지는 “‘What’s Your Wish’ 작사에 참여했다”며 “강렬한 곡들 사이에서 리프레시가 될 수 있는 밝고 귀여운 곡”이라고 소개했다. 안판은 자신의 솔로곡 ‘ZZAN’에 대해 “프리스타일 농구 게임이 들어간 곡으로 제 캐릭터가 잘 담겼다”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태국 출신인 그는 “저는 태국에서 왔다”며 글로벌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초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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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멤버 간의 케미도 돋보였다. 예찬은 “안판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주는 에너자이저”라고 했고, 태조는 “윤지 누나의 리더십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안판은 “예찬 오빠는 무대에서 표정이 멋지고 래퍼로서 목소리가 매력적”이라 했고, 윤지는 “태조가 팀 분위기를 띄우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화답했다. 최근 데뷔한 혼성그룹과의 비교 질문에 예찬은 “이 프로젝트는 예전부터 준비해온 것”이라며 “저희만의 강점은 어린 나이에도 작사·작곡에 적극 참여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조PD의 피드백이 있었다. 윤지는 “대표님이 매주 연습실에 와 조언과 응원을 해주셨다”며 “걱정이 많을 때마다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예찬은 “1세대 래퍼인 대표님께 랩과 작사, 스킬에 대한 디테일한 피드백을 받으며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ChoCo1과 ChoCo2는 이번 패밀리 앨범 활동 이후 각 유닛으로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지는 “데뷔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발매 당일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10대 힙합의 새로운 서사를 예고한 이들의 첫걸음이 어떤 궤적을 그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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