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중심 체험형 디저트 소비 맞물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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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 디저트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큐텐재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K디저트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디저트 전체 판매 증가율(19%)과 비교해 상승폭이 큰 수준이다.
수요는 10~30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외형과 식감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과 SNS 기반 콘텐츠 소비가 맞물리면서 관련 상품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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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기 제품으로는 크루아상을 눌러 구운 크룽지, 감자를 활용한 감자빵 등이 꼽힌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디저트가 소셜미디어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도 관찰된다.
실제 큐텐재팬 내 K디저트 상품군에서는 단백질 쿠키, 약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이 상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장은 “일본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초반에 라면, 김밥 등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디저트까지 K푸드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며 “큐텐재팬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이 다양한 K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과 기획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 그룹 계열사로, 일본 시장에서 오픈마켓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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