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24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8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13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30여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실내에 있던 빨래 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194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 인력 59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5분여만에 불을 껐다.
화재는 드레스룸 발코니에 설치된 빨래 건조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거주자가 연기와 불꽃을 발견해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하다가 신고했다”며 “일부 주민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계단을 통해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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