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는 4월 11일 옥정호의 벚꽃 경관을 배경으로 '2026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옥정호 벚꽃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전국 단위 자전거 대회다.
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행사를 통해 '천만 관광 임실'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임실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성수·덕치·운암·청웅면 등 주요 구간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경기는 주행 거리에 따라 그란폰도(124㎞), 메디오폰도(72㎞) 등 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군은 참가자 안전을 위해 경기 구간 내 포트홀과 잔석을 제거하는 등 도로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임실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요 구간에 교통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옥정호 벚꽃축제는 4월 11∼12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심민 군수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친 뒤 같은 날 개막하는 벚꽃축제와 붕어섬의 봄 정취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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