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시장 예비후보의 진면목… 32개 현안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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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시장 예비후보의 진면목… 32개 현안으로 본다

중도일보 2026-03-24 08:57:10 신고

3줄요약
김수현_사진1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 (사진=김수현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을 꿈꾸는 5인방이 6.3 지방선거 필승을 향해 잰걸음 내딛고 있다.

2022년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에게 안방을 내줬던 터라, 이번 만큼은 원팀의 기치로 시장 탈환을 벼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본선 진출을 향한 선택의 시간이 임박해오고 있다. 늦어도 4월 중순이면,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 개혁신당 하헌휘 변호사와 상대할 1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남은 시기 당원을 넘어 세종시민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후보 검증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보 요청에 응답한 순서인 홍순식·김수현·이춘희·조상호·고준일 예비후보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응답은 최대한 독자 입장에서 간결하게 유도했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2개 찬반 현안' 인식은

2.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2개 찬반 현안' 인식은

3.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2개 찬반 현안' 인식은

4.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2개 찬반 현안' 인식은

5.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2개 찬반 현안' 인식은

김수현_지지자사진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래는 김수현 시장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자신을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표현을 해달라.

▲시민운동가이자 현장 전문가로서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삶을 지켜온 김수현입니다. 저는 말하기보다 '경청'을 먼저 배웠습니다. 현장에서 길어 올린 시민의 목소리가 제 정책의 시작입니다. 또한 저는 세종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고 싶습니다.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된 경제생활을 유지하며, 품격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늘 시민의 곁에서 듣고 또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입장에서 전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1가지와 그 이유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실질적 행정수도 세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계획된 행정 도시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모델임을 당당히 자랑하고 싶습니다.

-세종시의 미래 잠재력은 어디서 찾을 수 있다고 보나.

▲세종의 잠재력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행정수도'의 위상과 전국에서 가장 젊은 시민들의 '열정'에 있습니다. 행정수도가 완성되면 세종시는 국가의 행정 심장이 될 것이며, 젊은 시민의 열정으로 혁신과 민생 경제도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AI는 물론 과학 첨단 기술을 발전시킬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거대한 잠재력을 시민의 삶과 일자리로 연결해, 겉만 화려한 도시가 아닌 내실 있는 '진짜 수도' 세종을 완성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2026년 3월 세종시의 현주소를 진단한다면.

▲2026년 현재 세종은 행정수도에 대한 희망만 있지 실질적인 행정도시 건설, 자족적인 경제도시, 문화예술 도시에 대한 비전과 계획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가 공실, 교통난, 청소년 우울증 등 시민의 아픈 현안들이 증대되어 왔습니다. 이제 시민들이 아픔 대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과 민관 협력으로 새로운 세종을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김수현 32개김수현 예비후보의 32개 현안 인식.

-민선 4기 세종시 정부의 공과를 평가한다면.

▲행정수도의 외형적 기반을 다진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화려한 건물 뒤편에 방치된 상가 공실과 만성적 교통난은 시민들께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특히 시의회와의 갈등으로 인한 행정 공백과 재정 악화는 민생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외형 확장이라는 성적표보다, 시민의 일상을 세밀하게 보듬는 '내실'과 '협치'의 정치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2030년 완성기의 길목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 3가지를 꼽는다면.

▲첫째, 국회·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완수해 실질적 행정수도를 완성하겠습니다. 둘째, 자족경제도시를 견설하기 위해 AI와 과학기술사업화를 기반으로 혁신 경제를 구축하고 상가 공실과 높은 물가를 잡아 역외 소비를 차단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셋째, 교육 인프라를 혁신해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통과 청소년 우울증 등 시민의 고통을 세밀히 해결해 외형보다 내실 있는 세종을 만들겠습니다.

-당선을 전제로 4년 임기 내 반드시 지킬 핵심 공약 3가지는.

▲세종특별시 격상 및 수도 완성이 우선이다. 세종을 '특별자치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특별시'로 격상하고,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을 통해 정치·행정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자족기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다. 국제컨벤션 기능과 AI 및 과학기술 사업화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경제도시를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도시의 자족 기능을 확실히 다지겠습니다.

품격 있는 교육·복지 실현도 약속한다.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망을 구축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삶의 질 1위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을 전제로, 세종시의 미래 방향성을 설계하면.

▲세종은 국가 전체의 행정정치 중심도시로 방향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전·충남통합과는 다른 차원의 발전 방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대전의 연구 인프라와 충남의 산업 기반을 잇는 전략적 허브 역할을 강화해, 수도권에 대항하는 대한민국 제2경제권의 핵심축으로 만들겠습니다. 행정 기능을 넘어 초광역 연합의 성장 동력을 이끄는 미래형 행정특별시로서 충청권의 공동 번영과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KakaoTalk_20251224_151954703_01김수현 예비후보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성장 관점에서 '서울과 세종'의 역할 분담 방향은.

▲서울은 글로벌 경제·금융·문화의 '혁신 허브'로 고도화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종은 국가 경영의 '행정 컨트롤타워'이자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완성해야 합니다. 서울이 세계와 경쟁하는 경제 수도라면, 세종은 전국을 하나로 잇는 실질적 행정 수도로서 상호 보완적인 '이원 수도 체제'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유권자(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현장 전문가이자 낮은 곳에서 시작한 시민운동가 김수현입니다.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고 부당함에 맞서며 오직 시민의 목소리만 경청해 왔습니다. 후보 등록 후 44일간 단 하루도 거르지 않은 '경청투어'는 시민을 향한 제 진심의 증거입니다. 낮은 곳에서 시작한 시민운동가로서 늘 약자의 편에서 싸우고 경청해 왔습니다. 지금 제 마음은 어느 때보다 절박합니다. 기득권 정치가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짜 세종'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시장의 명령으로 받드는 진짜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 김수현의 간절한 손을 잡아주십시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김수현 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와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고, 앞서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과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을 지냈다.

1970년 세종시 연기면에서 태어나 조치원 명동초와 조치원중, 대전 명석고, 충남대를 나왔고, 충남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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