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수근이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된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패널들은 이수근이 사랑에 올인한 이유를 물었다.
이상민은 "이수근이 모든 재산을 아내 명의로 했다더라. 돈 한 푼 없다고 한다"고 이야기했고, 이수근은 "할때 재산을 아내 명의로 다 하고 대출은 내 명의로 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카이는 "빚만 있는 거네?"라고 놀라움을 표했고, 이수근은 "본인 통장에 얼마 있는지 모르냐"는 질문에 "모르는데 입출금 내역은 뜬다. 요즘 시대가 변했다. 만질 수는 없다. 용돈도 필요 없다"라고 답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수근은 설거지, 요리 등 집안일을 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되자 "이혼 80% 이상이 남자가 계속 살려고 하면 이혼할 리가 없다. 여자는 가족이란 끈을 쉽게 못 놓는다"고 이야기하며 이상민과 탁재훈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미안했다. 시작을 미안한 마음으로 했다"며 "아내는 내가 아니면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내가 쫓아다니다가 결혼까지 했다. 그럼 책임을 져야지"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헤어진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난 내일 죽어도 아내 덕에 행복했다"고 진지하게 답한 이수근은 "그 마음으로 산다"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자꾸 얘기하면 감성팔이 같다"면서도 아픈 아내를 언급하며 "아내가 아프지 않나. 그것도 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 낳다가 그렇게 된 거다. 그럼 잘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여 이수지를 감동시켰다.
한편, 이수근은 2008년 아내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을 앓고 2011년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신장 이식 거부 반응이 일어나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후 박지연은 투석 치료를 이어오다가 지난 8월 친오빠에게 신장을 기증받아 재이식 수술을 받았다.
사진= SBS, 박지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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