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삼성전자 SD 부문장 전영현부회장 등 경영진과 24일 오후 2시 평택공장 외부 회의실에서 공식적인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전영현 대표이사가 노조 측에 미팅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최승호위원장 등과 전영현 대표이사가 비공개 미팅을 진행했으며, 전부회장은 노사 교섭을 재개해 노조측 요청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자는 의향을 전달했다.
전삼노는 교섭 재개 전제 조건으로 OPI 상한 폐지와 성과급 투명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전부회장도 노조 입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대화에서 OPI 상한선 폐지와 성과급 문제에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DS 부문 내에서도 사업부간 성과 차이가 커 각 부문간 성과 배분 조율 등의 문제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당장 노조 측이 원하는 해답을 내놓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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