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컴퍼니, 5000억 수혈 추진…체질 개선 넘어 IP 퀀텀점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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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컴퍼니, 5000억 수혈 추진…체질 개선 넘어 IP 퀀텀점프 겨냥

뉴스컬처 2026-03-24 08:3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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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영유아 콘텐츠 중심의 꼬리표를 떼고 글로벌 종합 IP 스튜디오로 도약하려는 에피소드컴퍼니(구 캐리소프트)가 대대적인 경영 쇄신을 선언했다.

24일 에피소드컴퍼니 측은 금감원 전자공시(DART) 등을 통해 제12기 사업보고서를 공개했다.

캐리소프트, 에피소드컴퍼니 로고
캐리소프트, 에피소드컴퍼니 로고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에피소드컴퍼니는 지난해 외형 유지 속 선제적 체질 개선의 흐름을 뚜렷하게 보였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56억 8000만 원으로 직전 연도(56억 7000만 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전면적인 사업 구조 재편 속에서도 기초체력을 단단하게 지켜냈다.

반면 당기순손실 규모도 일정 증가했다. 글로벌 IP 유통망 확보를 위한 에이스팩토리 및 스튜디오에피소드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전략적 투자 비용은 물론 부진 사업 정리와 투자 자산 재평가 등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장부에 선반영, 향후 실적 반등과 함께 파이를 키우기 위한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러한 쇄신선언 이후의 실제 노력은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사업계획에 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전문가를 사내이사로 영입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한다. 또한 사채 발행 한도를 1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상향하는 안건을 통해 유망 IP 보유사와의 신규 콘텐츠 제작 등 대형 프로젝트를 위한 자본 동원력을 선제적으로 꾀한다.

여기에 자본준비금 188억 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향후 자사주 취득과 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대적인 사업계획 공개는 직전 발표된 애니메이션 '미녀는 괴로워' 제작 선언과 맞물려, 실질적인 IP 밸류체 가동을 통해 퀀텀점프를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읽힌다.

선제적 비용 투입으로 기초체력을 다졌다는 이들의 쇄신안이 대중의 체감도 상승을 넘어 실제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라는 결과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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