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5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71% 오른 7만784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6만7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를 언급하자 7만1000달러대까지 급등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60% 급등한 2153달러, 리플(XRP)은 2.69% 오른 1.43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 지역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음을 기쁘게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심도 있고 상세하며 건설적인 이 대화의 내용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8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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