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돌봄 대상 아닌 사회의 주체”… 광명 소하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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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돌봄 대상 아닌 사회의 주체”… 광명 소하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양성 나서

STN스포츠 2026-03-23 21:54: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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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임종상 기자┃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은경)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권익증진사업 선배시민양성교육–선배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노인을 단순한 돌봄의 대상이 아닌 사회의 주체로 인식하고, 스스로 사회를 이해하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선배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후배시민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실천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며 교육에 임하고 있다.

교육은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이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교육 강사인 오봉욱 교수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열린 4회기에서는 ‘행복을 꿈꾸는 시민’을 주제로, ‘선배시민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우리는 전쟁을 반대합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사진=국제사아버대학 노인복지과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우리는 전쟁을 반대합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사진=국제사아버대학 노인복지과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전쟁 등 국제 정세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여자들은 전쟁이 개인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공감하며,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우리는 전쟁을 반대합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선배시민의 모습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70대 어르신은 “우리의 목소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돼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길 바란다”고 말하며 평화를 향한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선배시민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선배시민 "NO WAR"/사진=국제사이버대학 노인복지과

오봉욱 교수는 “노인은 단순히 나이 든 존재가 아니라, 사회를 읽고 자신의 목소리로 공동체에 참여하는 시민”이라며 “이러한 선배시민의 확산이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남은 교육 과정에서도 참여자들의 실천 의지를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선배시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노인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변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권익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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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임종상 기자 dpmkorea833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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