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부산 동구청장 권한대행(오른쪽)과 김채령 100세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23일 동구청에서 'ESG 기반 자원순환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유휴시설 까꼬막카페를 자원순환 거점으로 바꿔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과 ESG 가치 실현에 본격 나선다.
부산 동구는 23일 100세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과 자원순환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동을 멈춘 도시재생시설 '까꼬막카페'를 자원순환 핵심 기지로 전환해 지역 내 ESG 가치를 구체화하고 친환경적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유휴시설의 생산적 전환과 협력 체계
협약 내용에 따라 까꼬막카페는 폐페트병 적재와 중간 집하 기능을 담당하는 거점시설로 활용돼 운영된다.
100세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은 폐자원 수거 사업의 실무를 맡고, 동구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의 확산
특히 이번 사업은 방치된 공공시설을 재사용해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을 결합한 혁신 사례로 꼽힌다.
이는 향후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ESG 기반 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와 노인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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