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터 24득점' 프로농구 최하위 삼성, 현대모비스 잡고 7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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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터 24득점' 프로농구 최하위 삼성, 현대모비스 잡고 7연패 탈출

한스경제 2026-03-23 21:0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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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단. /KBL 제공
삼성 선수단. /KBL 제공

|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하고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14승 35패로 10위, 현대모비스는 17승 32패로 8위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삼성은 남은 시즌 최하위 탈출에 도전한다. 다만 이날 경기 전까지 7연패 수렁에 빠진 데다가 최근 1옵션 외국인 앤드류 니콜슨이 각종 논란 끝에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삼성은 현대모비스를 제압하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케렘 칸터는 40분 풀타임을 뛰면서도 24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저스틴 구탕(15득점), 이관희(14득점), 한호빈(12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18득점 13리바운드), 박무빈(13득점 8어시스트), 이승현(12득점) 등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칸터(왼쪽)가 해먼즈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칸터(왼쪽)가 해먼즈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1쿼터는 원정팀이 우위를 점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삼성 저스틴 구탕에게 연달아 3점슛을 내줘 4-6으로 끌려갔지만, 이후 연속 12득점을 몰아치며 16-6 역전에 성공했다. 해먼즈가 3점슛 2개 포함 8득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다만 1쿼터 후반 추격을 허용하며 18-14로 1쿼터를 마쳤다.

재정비에 나선 현대모비스는 2쿼터 내내 줄곧 우위를 이어갔다. 해먼즈(6득점), 함지훈, 존 이그부누(이상 5득점) 등이 칸터 홀로 버틴 삼성 골밑을 공략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결국 2쿼터를 41-36으로 마치며 기분 좋게 하프타임에 들어갔다. 삼성은 칸터(10득점 5리바운드)가 분전한 가운데 이관희(3개)와 이근휘(1개)의 3점슛으로 추격했으나 그 외 선수들의 침묵이 아쉬웠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삼성이 따라가면 현대모비스가 다시 달아나는 양상이 반복됐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한호빈의 2점슛과 칸터의 연속 자유투 성공으로 41-40까지 쫓겼으나 조한진, 박무빈, 서명진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56-4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3쿼터 막판 추격을 허용하며 63-59로 마친 채 4쿼터에 돌입했다.

경기 내내 밀리던 삼성은 4쿼터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초반 3분 동안 무득점에 그쳐 59-67까지 밀렸지만, 이후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면서 종료 4분 56초 전 칸터의 2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급기야 종료 1분 44초 전에는 구탕의 역전 2점슛이 들어가 71-69로 우위를 잡았다. 이후 이관희의 3점슛, 최현민의 자유투 2득점을 더해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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