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로보티즈 본사 찾아 AI·로봇 투자유치 IR…"제조 생태계 강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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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로보티즈 본사 찾아 AI·로봇 투자유치 IR…"제조 생태계 강점 부각"

뉴스영 2026-03-23 19:1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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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20일 로봇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서울 로보티즈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안산시가 국내 대표 로봇기업을 직접 찾아 투자유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서울 로보티즈 본사를 방문해 로봇 산업 인프라와 투자 환경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산시의 AI·로봇 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한 투자유치 및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로보티즈는 로봇 액추에이터와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로봇 기업으로, 최근 서비스 로봇과 로봇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로봇 실증 환경과 산업 생태계 구축 여건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약 2만 개 제조기업이 밀집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물류·생산·검사·안전관리 등 다양한 현장에서 로봇 기술을 실증·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AX 실증산단 구축을 통해 제조 현장의 로봇·AI 기술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양대학교 ERICA, 로봇직업교육센터,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집적된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과 기술 지원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 강점도 부각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ERICA 캠퍼스 혁신파크·신길 일반산업단지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한 투자 환경과 함께 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지방세 감면 등 기업 지원 제도도 안내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는 "안산시의 AI·로봇 산업 육성 전략에 발맞춰 당사의 기술력이 지역 제조 생태계의 혁신과 스마트도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은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대 제조업 기반을 갖춘 도시"라며 "로봇 기술의 실증·확산이 가능한 환경을 바탕으로 기업 협력을 확대해 로봇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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