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항 1·8부두 등 개항장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축항선 폐선부지 일부를 활용한 진입로 조성을 마쳤다.
23일 시에 따르면 길이 12m, 폭 10m 규모로 인중로 임시 보행로와 개항광장을 직접 연결하는 진입로를 만들었다. 시는 그 동안 접근할 수 없었던 폐 철도 땅을 이용해 시민들이 수월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개항광장 주변 폐철도 환경 개선을 위해 낡은 보안 철책을 낮은 개방형 펜스로 교체하는 등 주민 접근성 향상을 꾀했다.
이어 시는 인천항만공사(IPA)와 국가철도공단 등과 협의해 진입로 마련을 위한 사용 동의를 받아내는 등 진입로 공사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쳤다.
시는 이번 진입로 개설로 개항장과 임시 보행로, 개항광장을 시민이 직접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철책 철거와 환경 정비, 임시 보행로 조성에 이어 이번 진입로 설치까지 마무리되면서 개항광장과 폐선부지가 시민에게 한층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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