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HMM 본사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해양수도권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HMM 본사 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HMM 본사 부산 이전' 공약과 관련해, 그동안 HMM 육상노조는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노조는 화주와 선박 금융기관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핵심 인력 유출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황 후보자는 노조 측의 입장에 대해 "육상노조가 이야기하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노사 간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협의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psj1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