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높은 인기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이 대만을 13-0으로 꺾은 경기에서 오타니가 입은 유니폼이 MLB 옥션에서 150만10달러(23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오타니 유니폼이 경매에서 기록된 역대 최고가'라고 23일(한국시간)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대만전에서 해당 유니폼을 입고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원맨쇼를 펼쳐 7회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ESPN은 '7일간의 경매 기간 동안 오타니의 16번 유니폼은 무려 298건의 입찰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MLB 경매에서 오타니가 조별리그 호주전 당시 입었던 유니폼이 12만6100달러(1억9000만원)에 낙찰됐던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오타니는 2023년 WBC까지는 MLB 스타였으나 이후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는 3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내셔널리그(NL)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26 WBC에서는 총 4경기에 출전, 타율 0.462(13타수 6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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