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두 차례 선출이 불발됐던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상임위원에 김우석 위원이 23일 선출됐다.
방미심위는 이날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 추천 몫 상임위원으로 김우석 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이날 상임위원 선출 안건 표결은 찬성 6인 반대 3인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방미심위는 지난 12일 1기 첫 전체회의와 16일 두 번째 회의에서 김 위원 선출을 시도했으나 일부 여당 추천 위원들의 반대로 잇따라 무산되며 진통을 겪었다.
김 위원은 '민원 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시절 비상임위원을 지냈으며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 위원의 선출로 방미심위 1기는 고광헌 위원장, 김민정 부위원장, 김우석 상임위원 체제로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방미심위는 대통령 지명 및 여야 추천 위원 9명으로 구성되며 집행부는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된다.
한편 고 위원장은 다음 달 1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김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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