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경기 침체 장기화 속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23일 양산시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해 총 6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운영하고 특별보증 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보증대출 525억 원, 신용·담보대출 100억 원으로 경남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특히 시는 경남 시 단위 지자체 중 가장 긴 최대 4년간 이자차액보전 제도를 운영한다.
지원 금리는 2.5%에서 3.0% 수준이며 신용보증수수료 1년분 전액을 지원해 금리 상승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추진 중인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사업도 지난 5일부터 시행됐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의 자금 확보 창구를 넓히는 동시에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외부 요인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자금 지원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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