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최후통첩을 앞두고 급락하며 54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1.05포인트(3.48%) 내린 5580.15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급락장에 개장 직후에는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6750억 원, 기관은 3조817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기관의 순매도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역대 최대 규모인 7조30억 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방을 떠받쳤다.
▲ 삼성전자 -6.57%, SK하이닉스 -7.35%
삼성전자는 6.57% 내린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SK스퀘어(-8.39%), 두산에너빌리티(-8.12%), 현대차(-6.19%), LG에너지솔루션(-5.19%), 삼성바이오로직스(-4.87%)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11.38%), 증권(-8.23%), 의료·정밀기기(-8.19%), 금융(-7.12%) 등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 코스닥,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 마감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66포인트(2.73%) 내린 1129.86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0억 원, 2000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만 4660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3.75%)만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9.86%), 에코프로(-7.49%), 에코프로비엠(-6.67%), 알테오젠(-6.51%)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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