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2026(Asia Design Prize 2026)에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파크오아시스가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Design of the Year)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된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위너(Winner)를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디자인 오브 더 이어 수상은 건설업계 최초 성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축·조경 통합 공간 디자인 경쟁력이 국제무대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심미성·혁신성·기능성·사회·문화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자인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을 함께 조명하는 국제무대로 꼽힌다.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2026 시상식에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과 강민석 건축본부장을 비롯해 박성민 건축설계팀장, 박성아 조경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 세계 31개 지역에서 출품된 총 1515개 작품을 대상으로 39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디자인 오브 더 이어는 전체 출품작 중 단 1개 작품에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디자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파크오아시스는 도심 속 정서적 안식처를 주제로 기획된 건축 오브제가 돋보이는 공간 상품이다.
순환과 중심(Circle & Connection)을 모티프로 한 원형 평면 구조와 중앙 수공간을 통해 이용자의 동선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건축적 형태와 공간 구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곡선형 지붕과 다층 금속 외피는 시간대와 빛의 각도에 따라 미묘한 표정 변화를 연출하며, 반투명 커튼월과 슬림한 기둥 구성은 실내외 경계를 허물어 자연·건축·인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공간을 완성했다.
위너로 선정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석재 레이어와 다양한 형태의 벽천 연출을 통해 역동적이고 조형적인 경관을 구현한 조경시설물로 기존 아파트 수경시설의 획일성을 탈피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바라보는 경관을 넘어 수변 산책로를 따라 공간을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해, 다양한 시점에서 변화하는 형태와 풍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의 편안함과 도시적 세련미를 동시에 담아낸 조형적 완성도가 국제 심사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축과 조경을 통합적으로 기획해 주거 공간의 경험 가치를 확장해 온 디자인 전략이 국제무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축적 공간 구성과 자연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입주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설계 접근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수상은 아이파크가 추구해 온 도심 속에서 가장 사적인 자연 이라는 공간 디자인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과 조경, 커뮤니티 공간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에 휴식과 감성을 더하는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파크 단지 조경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파크는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주거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는 조경 공간을 확대하고, 자연과 사람의 교류 속에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선사하며 아이파크만의 주거 문화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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