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재개와 관련해 2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서울~하남 교산신도시(상사창IC)~상산곡기업이전단지(상산곡IC)~중부고속도로(북광주JCT) 구간이 2032년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양평고속도로는 2018년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의 서울 30분 출퇴근 달성을 위한 핵심 광역교통대책으로 수립됐지만 2023년 6월 김건희 일가와 관련된 특혜 의혹이 제기되며 3년간 중단된 바 있다.
하남지역은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신도시 등이 조성된 지자체지만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가운데 하남시는 서울~양평고속도로가 2029년 말 착공하면 계획보다 지나치게 지연돼 교산신도시 선 교통, 후 입주라는 정부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 고속도로의 서울~하남 구간 선 개통을 정부에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교산신도시는 2029년 첫 입주를 시작해 2032년 입주가 대부분 완료될 예정이다.
감일신도시 주민 3만9천여명은 시점부 변경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계획된 시점부는 서울 오륜사거리 전에 형성돼 ▲서울~양평고속도로 4차로 ▲위례대로 4차로 ▲감일신도시 4차로 등 총 12차로가 집중되게 돼 감일신도시의 극심한 교통정체와 불편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이현재 시장은 “2022년부터 감일신도시 주민들의 시점부 변경 요구를 국토교통부, 대광위, 한국도로공사 등에 수십차례 건의한 바 있다”며 “사업 재추진시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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