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화순=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상향된 23일 전남 순천, 화순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산림청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순천시 송광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진화 헬기 3대, 인원 71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40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불을 껐다.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순천시 별량면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진화 헬기 3대, 차량 13대, 인력 85명이 동원돼 1시간 28분 만에 완진했다.
화순군 동면 한 야산에서도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잇따르자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인근 주민들에게 입산 금지를 알리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다행히 3건의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전남 지역에는 아직 특보가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전국적으로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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