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제조 ‘지능형 공장 패키지’ 수출 모델 가동···“제조 공장 100%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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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조 ‘지능형 공장 패키지’ 수출 모델 가동···“제조 공장 100% 국산화”

이뉴스투데이 2026-03-23 16:5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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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KAIST에서 열린 ‘피지컬 AI 기업간담회’ 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그동안 해외 솔루션에 의존해왔던 제조공장을 국산으로 100%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피지컬 AI’ 시스템을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KAIST에서 대한민국을 세계 피지컬 AI 선도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을 제시하고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전북대학교와 KAIST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사전검증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대 실증랩은 다품종 소량·다공정 환경에 대응하는 유연 생산 AI를 검증하는 테스트베드이다. 이번 KAIST 실증랩은 공장 운영체계를 국산 기술로 통합하고 공장 스케줄 및 물류 운영 최적화를 구현한다.

KAIST 실증랩은 센서·제어·로봇·제조SW 등 공장 운영 전주기 솔루션을 국내 기술로 구현·통합해 피지컬 AI 기반 첨단 AI 팩토리 플랫폼의 ‘기술 자립’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센서(캔탑스), 제어기(모벤시스), 로봇(에이로봇), AI 데이터 인프라(마키나락스) 등 국내 강소기업들의 기술을 결집해 공장의 ‘뇌(AI 운영체계)’부터 ‘근육(로봇·장비)’까지 100% 국산화했다.

‘AI 공장장(운영 에이전트)’은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공장의 물류와 스케줄을 실시간 최적화해 중소기업도 외산 솔루션 없이 고도화된 공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부가 제시한 이번 전략은 ‘기술확보→실증→산업 확산→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구축해 피지컬 AI를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공공·가정 등에서 사람만 해왔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3대 공통 기반기술 확보에 착수한다.

먼저 사람처럼 스스로 계획을 세워 장기 정밀 작업이 가능한 범용성 있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개발된 기술이 조속히 실증·확산될 수 있도록 위해 피지컬 AI 적용수요가 높은 분야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조 공정 자동화 기술도 개발한다. 독자 피지컬 AI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결집해 첨단 자율공장을 구현하고, 자동차, 정밀 제조, 조선 등 3대 핵심 산업에 적용한 후, 이를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피지컬 AI의 체계적 확산을 뒷받침할 생태계 조성도 추진한다. 현장 규제 발굴·개선 및 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 등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석·박사급 고급 인재부터 현장 실무 인력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피지컬 AI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향후 3년은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하여 독자적인 피지컬 AI 풀스택 기술개발부터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가동하면서 이제는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를 넘어 산업을 바꾸고 수출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증랩에서 검증된 국산 공장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K-제조 지능형 공장 패키지’ 수출을 본격화하고, 산업 현장과 국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데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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