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혁신선대위' 주장에 박수민·윤희숙 협공…국힘 서울시장 본선 '3파전' 시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세훈 '혁신선대위' 주장에 박수민·윤희숙 협공…국힘 서울시장 본선 '3파전' 시작

프레시안 2026-03-23 16:58:10 신고

3줄요약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이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유력 주자인 오세운 서울시장을 향한 견제가 본격화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윤희숙 전 의원은 23일 MBC 라디오에서 오 시장이 장동혁 대표에게 촉구한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지방선거는 중앙 선대위라는 게 큰 의미가 없다"며 "오 시장이 그 얘기를 자꾸 하는 게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오 시장은) 혁신 선대위를 두고 후보 등록을 미뤘는데,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후보 등록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 "본인이 후보 등록을 한 다음에 약간 머쓱해서 계속 그 얘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후보는 자신의 얼굴을 잘 드러내고, 성향을 드러내도록 서울 선대위를 짜서 시민에게 어필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혁신적인 서울 선대위는 지금 이재명 정부에 대단히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보수의 모든 사람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의 서울시정 중 가장 문제인 것'을 꼽아달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윤 전 의원은 "한강버스"라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도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구시대적이다. 선진국에서 뭘 베껴오면 그대로 작동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혁신 선대위'와 관련해 "저는 이 지점에 대해 오 시장에게 조금 걱정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후보가 선대위 탓하는 건은 후보 되고 하면 된다"며 "지금은 경선 중이고 (오 시장은) 아직 후보가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예비후보일 뿐이고, 이 상황에서 자꾸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굉장히 오해가 불거진다"며 "이런 (혁신 선대위) 이야기를 하면 당권 투쟁으로 번진다. 더 이상 이야기하면 안 되고, 이런 이야기를 하면 노선에 대한 이야기로 번지게 된다"고 했다. 그는 오 시장을 향해 "그럴 거면 차라리 당 대표를 나가셔야죠, 깔끔하게"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한 6명 중 3명을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고, 3명으로 후보를 좁혀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상규 전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충환 전 서울 강동구청장 등은 공천 경쟁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최종 후보는 후보자 토론회와 본경선 등을 거쳐 다음 달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중동 상황 대응 서울시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