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완전체로 돌아온 BTS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으로 컴백 여정을 공개했다. 부담과 환희가 교차하는 순간 속 BTS의 현재가 다큐멘터리에 담겼다.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BTS(방탄소년단)의 'ARIRANG'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이 취재진에게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바오 응우옌(Bao Nguyen) 감독, 제인 차 커틀러(Jane Cha Cutler) 프로듀서, 김현정 빅히트 뮤직 VP도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큐에는 2013년 데뷔 이후 글로벌 인기를 구축한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뭉쳐 지금껏 걸어온 시간과 다시 마주하며, 아티스트로서 다음 챕터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흥미로운 지점은 다큐가 BTS의 커리어 한복판이 아닌, 숨고르기 후 2막을 시작하는 단계를 다뤘다는 점이다.
제인 차 커틀러 프로듀서는 "많은 다큐멘터리 담당을 하면서 커리어의 시작을 담는 작품도 있었고, 커리어의 끝을, 정점을 담는 작품도 있었다. 하지만 커리어의 중간 지점을 담는 다큐멘터리는 흔치 않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티스트의 커리어가 정점을 찍고, 거기서 잠깐 멈췄다가 이만큼의 기대와 함께 다시 재개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그래서 이런 점이 굉장히 특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군 복무라는 공백을 지나 다시 모인 BTS는 이전과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왕관은 여전히 빛나지만 무게는 더욱 선명해졌다.
바오 응우옌 감독은 "워낙 탤런트가 많은 분들이기 때문에, 이 분들의 창작 프로세스를 담는 게 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처음에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며칠이 지난 후에 바로 느꼈다. 멤버들이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고 있구나, 내가 생각했던 방향성과 조금 달라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돌아봤다.
다큐멘터리는 BTS라는 이름이 지닌 무게와 고통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한편, 그 여정이 결코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사실도 비춘다.
감독은 "단순히 멤버들의 성장 과정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형제로서, 두 번째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담게 되겠다고 느꼈다. BTS로 살아가는 자체로도 어려움이 있지만, 일곱 명이 함께라서 같이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을 담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약 3년 9개월 만인 지난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이어 21일 오후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BTS의 컴백 여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은 오는 27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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