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키움만 만나면 어렵네…안치홍, 강한 2번타자로 나서 4타점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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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키움만 만나면 어렵네…안치홍, 강한 2번타자로 나서 4타점 맹타

스포츠동아 2026-03-23 16:3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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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치홍(오른쪽)이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7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3타점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때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안치홍은 이날 경기서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안치홍(오른쪽)이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7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3타점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때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안치홍은 이날 경기서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 시범경기 첫 맞대결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원정 시범경기서 장단 14안타를 쏟아 부은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13-10으로 이겼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키움은 올해도 10개 구단 가운데 최약체로 평가되는 팀이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팀인 LG를 상대로 올해 시범경기 첫 만남서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이며 반전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키움은 유독 LG를 만나면 강한 면모를 보인다. 키움은 지난해 9개 구단과 맞대결서 모두 열세를 기록했는데, 그 가운데 유독 LG를 상대로는 호각의 싸움을 펼쳤다. 16경기서 7승9패를 기록, 9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승리인 7승을 거둔 팀이 바로 우승팀 LG다.

키움은 23일 경기서 초반부터 LG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회초 2사 2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선 베테랑 타자 안치홍(36)이 LG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를 상대로 1타점 적시 중전안타를 뽑았다. 

키움 하영민이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하영민이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LG는 4회말 공격서 반격에 성공했다. 2사 3루 찬스에서 나온 오스틴 딘의 1타점 적시타와 2사 1루 상황서 나온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를 엮어 2-1로 앞서 갔다.

하지만 LG의 초반 공세는 여기까지였다. LG는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을 좀처럼 시원하게 공략하지 못했다. 하영민은 5회까지 49개의 공만 던지며 5이닝 3안타 무4사구 2탈삼진 2실점 호투를 했다.

그 사이 키움 타선은 5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나온 이주형의 1타점 적시타와 2사 1·2루 찬스에서 터진 트렌턴 브룩스의 1타점 적시 2루타를 더해 3-2의 리드를 만들었다. 

키움 타선은 7회초 빅 이닝을 만들며 LG 투수진을 맹폭했다. 최주환이 무사 만루 찬스에서 투수 강습 타구로 2타점을 올렸고, 이후 이형종과 박한결이 추가 타점을 만들며 8-2까지 도망갔다. 

키움 안치홍이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안치홍이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계속되는 2사 만루 찬스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린 건 또다시 안치홍이었다. 안치홍은 LG 바뀐 투수 박명근을 상대로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3타점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때려 점수 차를 11-2까지 벌렸다.

키움은 7회말 수비서 박준현과 오석주가 4실점씩을 기록해 LG에 11-10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키움은 8회초 2사 1루 상황서 김건희의 1타점 적시 중월 2루타로 도망가는 점수를 뽑은 뒤 9회초에 한 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마무리투수 조영건이 9회말을 실점 없이 막으며 키움은 올해 시범경기 4번째 승리를 확정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안치홍이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의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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