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민의 21년 숙원이었던 대규모 복합 체육시설 ‘광주시 G-스타디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3일 양벌동 청석로 일원에서 방세환 광주시장과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G-스타디움 건립은 2005년 사업 부지 확정 이후 토지 보상과 행정 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 올해 2월 공사를 마쳤다. 사업 추진 시작부터 준공까지 21년이 걸린 대장정이다.
총사업비 2천229억원이 투입된 G-스타디움은 부지 면적 12만3천903㎡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1만2천석 규모의 육상 경기장과 470석 규모 수영장, 24레인 볼링장을 갖춘 주경기장이 들어섰다. 이 외에도 대한축구협회 공인을 받은 보조축구장, 정규 규격 야구장, 대형 클라이밍장 등 전문 체육 시설을 두루 갖췄다.
시는 이번 준공으로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이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G-스타디움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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