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승, 엔하이픈 탈퇴 후에도 불편한 동행 “난 괜찮아, 조금 미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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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 엔하이픈 탈퇴 후에도 불편한 동행 “난 괜찮아, 조금 미안” [종합]

스포츠동아 2026-03-23 16: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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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빌리프랩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참으로 불편한 동행이다. 엔하이픈(ENHYPEN) 출신 희승이 그룹을 탈퇴하고도 기존 멤버들과 같은 행사를 함께하고 있다.

지난 10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그룹과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 차이를 언급하고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희승은 팀에서 독립하며, 엔하이픈은 향후 공식 일정부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엔하이픈은 엔진 여러분께 변함없는 무대와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희승은 빌리프랩 소속 아티스트로서 솔로 앨범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알렸다.

솔로 데뷔를 예고한 희승의 첫 공식 행보는 아이러니하게도 엔하이픈 멤버들과 함께 패키지화된 일정이었다. 엔하이픈 멤버 시절 예정돼 있던 영상 통화 이벤트에 ‘엔하이픈과 희승’으로 함께한 것. 행사 응모자에게 엔하이픈 멤버 전원에 희승까지 포함해 총 7종 가운데 1종을 랜덤 발송하는 형식으로 포토카드를 증정하기도 했다. 독립을 선언한 아티스트를 여전히 그룹의 수익 모델 안에 묶어두는 방식은 팬 기만적 마케팅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힘든 대목이다.

엔진도 희승 개인의 팬도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구성. 혼란만 가중되는 가운데 희승은 그룹 탈퇴와 솔로 전향과 관련해 직접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22일 영상통화 도중 “정말 놀랐겠지만 나는 괜찮다. 한편으로는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든다”며 “곧 내 앨범이 나온다”고 털어놨다.

탈퇴라는 초강수를 뒀음에도 여전히 ‘엔하이픈’이라는 이름표 곁에 머물고 있는 희승. 미묘한 경계에 선 그가 기존의 그림자를 지우고 온전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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