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3일 브리핑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공주지청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색 대상은 대검 정책기획관, 정보통신과,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를 비롯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사무실과 지청장실 등 총 5곳이다.
또한 지난주 박종근 전 특전사령관 등 총 17명을 소환 조사했으며,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윤한홍 전 국민의힘 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사 대상이나 확보 자료 범위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출국금지 조치한 피의자들로 특정하지 않고, ‘성명 불상자’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이치모터스 검찰 수사 무마 의혹은 앞서 김건희 여사의 관련 의혹을 조사한 민중기 특검팀이 지난해 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특검 활동 종료를 앞두고 떠오른 바 있다.
당시 민중기 특검팀은 수사 종료가 임박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비서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8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수사 기관의 한계와 당사자들의 출석 불응으로 대면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채 사건이 경찰로 이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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