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영화사 이모션픽쳐스를 운영하며 예술영화를 제작하고 소개해 온 임재철 영화평론가가 별세했다. 향년 65세.
23일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두 달 전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1996년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영화 담당 기자로 활동하던 중 퇴사해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제작자, 평론가 등 폭넓은 역할로 영화계에서 활약했다.
서울시네마테크 운영위원장을 거쳐 영화이론지 '필름 컬처'를 창간했고, 국내외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극장 필름포럼을 운영했다.
고인이 서울 종로구에서 운영하던 필름포럼은 현재 서대문구로 자리를 옮겨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낮 1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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