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 9-2구역의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정됐다.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중 최초다.
23일 시에 따르면 1기 산본신도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인 9-2구역 사업시행자로 최근 LH를 지정했다.
LH는 그동안 산본 선도지구 두 곳(9-2구역, 11구역)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지난해 12월 1기 신도시 최초 특별정비구역 지정(2025년 12월24일 인터넷판)에 이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86.4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와 토지 등 소유자는 공공기관인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재건축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주민대표회의 승인, 시공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남겨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본 9-2구역이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르게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에 도달한 선도적인 사례”라며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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