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전남 장성군수 경선에서 특정 정치 신인의 후보 자격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한종·박노원·유성수(가나다순) 등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 후보 3명은 23일 전남도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권리당원이 아닌 부적격 후보의 경선 참여에 반대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후보는 "당규상 공천 후보 자격은 신청일 현재 권리당원이어야 한다. 하지만 도당은 특정 후보에 대해 '최고위원회 예외 의결'을 명분으로 자격을 부여하면서 구체적 사유는 함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정인의 실명이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이날 기자회견 주체에는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 참가자 4명 가운데 소영호 후보 1명만 빠졌다.
소 후보는 지난해 8월까지 전남도 소속 공무원으로 재직, 경선에서 가산점이 예상되는 정치 신인이다.
합동 기자회견을 연 3명의 후보는 "중앙당과 전남도당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가 어떻게 자격심사를 통과했는지 근거를 밝혀달라"며 "책임 있는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연대 투쟁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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