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문 열기 전 `슬쩍`…명품 가방 훔친 미국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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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문 열기 전 `슬쩍`…명품 가방 훔친 미국인 검거

이데일리 2026-03-23 15:3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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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개점 전 백화점에 침입해 1500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 등을 훔친 40대 미국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40대 미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2일 오전 9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백화점에 직원 출입구를 통해 몰해 침입해 명품 의류와 가방, 선글라스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백화점은 개장 전이었고, A씨가 훔친 물건의 가격은 1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범행 3시간여 뒤인 낮 12시 40분께 다시 백화점을 찾았다. 보안요원이 A씨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긴급체포됐다.

A씨가 훔친 의류와 가방 등은 모두 회수된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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