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및 산림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23일 산림 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경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산22-4번지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과 관련해 인접 지역인 포항시도 오후 3시 21분경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산불 발생 지점이 포항시 북구 송라면 등과 인접해 있어 선제적인 안전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산림 당국은 헬기와 진화 인력을 현장에 급파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불길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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