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칭’ 카카오·KT 폭파 협박 10대…검찰,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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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칭’ 카카오·KT 폭파 협박 10대…검찰, 구속기소

경기일보 2026-03-23 15:25: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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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폭발물 설치 협박이 신고된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안팎에서 경찰과 군이 수색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지난해 12월 15일 폭발물 설치 협박이 신고된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안팎에서 경찰과 군이 수색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이재명 대통령을 사칭해 카카오와 KT사옥, 서울역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상대로 ‘폭파 협박’을 일삼은 1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명옥)는 공중협박 등 혐의로 A군(17)을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또 A군의 공범 B군(15)을 공중협박방조 및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군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 2월 중 총 17차례에 걸쳐 이 대통령 등을 사칭해 카카오, 네이버, KT사옥, 토스뱅크, 서울역 등을 ‘폭파한다’는 협박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군은 특정 계좌로 거액을 송금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B군은 A군이 다른 사람 사칭에 사용할 휴대전화번호나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그의 범행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군을 경찰로부터 구속송치 받아 올 1월 30일 구속기소된 A군 등의 공범 C군의 휴대전화 포렌식 내역 분석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은 가상사설망인 VPN과 해외 암호화 메일을 이용해 자신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다른 사람을 사칭해 수사에 혼선을 초래하는 등 지능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규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의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향후에도 공권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야기하는 중대 범죄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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