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23일 '2026 문화이음터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민간 문화공간(이하 문화이음터) 운영자들과 소통하며 '문화이음1번지' 사업 시작을 알렸다.
'문화이음1번지'는 울주군 내 민간 문화공간을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용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12개 읍·면에 있는 카페, 갤러리, 공방 등을 선정해 공간 특성에 맞춘 대관 지원과 주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간 운영자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사랑방 1번지' 프로그램의 경우 공간 특성을 살린 음악 공연, 전시, 공예와 꽃차 등의 다양한 일일 강좌를 통해 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한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2026년 사업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참여 문화이음터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민간 문화공간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했다.
한 공간 운영자는 "외딴곳에 있는 카페를 인수한 뒤 손님이 많지 않아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문화이음1번지에 선정되면서 희망이 생겼다"며 "재단과 다른 공간 운영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이음 1번지'는 울주군 전역에서 문화이음터 12곳을 선정해 운영하며, 문화공간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울주문화재단 누리집(www.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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