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이브] ‘서울 역대 최연소 득점 2위’ 손정범 “데뷔골 넣어 행복, 언젠가 국가대표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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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이브] ‘서울 역대 최연소 득점 2위’ 손정범 “데뷔골 넣어 행복, 언젠가 국가대표 되고 싶어요"

인터풋볼 2026-03-23 15:1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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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김현수 기자(상암)] "축구 인생에서의 꿈은 언젠가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다." 올해 프로 데뷔한 2007년생 손정범이 데뷔골을 터뜨렸고, 언젠가는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꿈을 전했다.

FC서울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에서 광주 FC에 5-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승점 12점(4승)이 된 서울은 창단 첫 개막 4연승에 성공함과 동시에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승리의 발판을 만든 건 ‘신인’ 손정범이었다. 이날 바베츠와 중원을 구성한 손정범은 전반 8분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선사했다. 득점 이외에도 그의 활약은 눈부셨다.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했고 압박, 패스 모두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전 김기동 감독은 “전반전에 손정범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최고였다. 어린 선수답지 않은 여유와 침착함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많고 국가대표도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라고 치켜세웠다.

김기동 감독의 칭찬에 손정범도 감사함을 표했다. 손정범은 “감독님은 평소에 자신감도 많이 주시고 공간 돌파, 침투, 연계 등 여러 플레이에 대해서도 잘 알려준다. 동계 훈련 때부터 주전으로 많이 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 했는데 감독님이 믿어주셨다.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그러면서 “좋은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덕분에 프로까지 올 수 있었다. 홈에서는 처음 뛰어봤는데, 경기장 분위기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경기 템포나 피지컬적 부분이 고등학교랑 꽤 차이가 있어 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더했다.

이날 득점한 손정범은 18세 21개월 5일의 나이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서울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정범은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서 득점하게 됐다. 처음에 골을 넣었을 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는데 형들이 뒤에서 뛰어와 함께 기뻐해 줘서 고마웠다”라고 언급했다.

앞으로의 목표 질문에 “올해 목표는 K리그 영 플레이어상을 한번 받아보고 싶다. 그리고 축구 인생에서의 꿈은 언젠가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다. 더 실력을 키워서 해외 리그에도 진출하고 싶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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