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역을 출발한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경기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52분께 소사역에서 출발한 경인국선(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연기가 객실 내부로 유입되면서 승객 약 200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 대피했다.
또한 사고 여파로 안전 조치 과정에서 인천행 후속 열차 3대의 운행이 10여분간 지연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제동장치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전동차에서 타는 냄새를 확인한 후 출동했지만, 불이 난 것은 아니었다"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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