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최효주 우승…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성공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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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최효주 우승…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성공적으로 마무리

일간스포츠 2026-03-23 15:0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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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1 남자단식 챔피언 장우진. 사진=프로탁구연맹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사진은 지난 21일과 22일 대회 본선이 열린 스카이돔 특설스튜디오 전경. 사진=프로탁구연맹

프로탁구연맹이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예선 리그를, 이어 21일과 22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번 시리즈1은 올해 초 이승원 신임 총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대회였다. 연맹은 “개회식과 본선 운영을 통해 리그가 안정된 형태로 갖춰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새 시즌 눈에 띄는 변화는 랭킹 시스템 도입이다. 남녀 상위 8명에게 본선 직행권을 부여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진출에 도전했다.

개막식에서 개회 선언을 하는 이승원 총재. 사진=프로탁구연맹

복식 종목의 신설도 새 변화 중 하나였다. 특히 연맹은 “개인복식 종목은 선수들의 조합과 경기 운영 능력을 드러내는 무대”라며 “하반기 단체전 도입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 전했다.

한편 남자부에선 원년 챔피언 장우진(세아)이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장우진은 원년 시리즈2와 파이널스, 올 시즌 시리즈1까지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여자부에선 ‘귀화 에이스’ 최효주(대한항공)가 정상에 올랐다. 유시우(화성도시공사)가 뒤를 이었다.

남자복식에선 장한재-안준영(국군체육부대) 조, 여자복식에선 양하-지은채(화성도시공사) 조가 우승했다.

이번 시리즈1 개인 단식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개인복식 우승과 준우승 상금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이다.

지난 21일과 22일 2026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이 인천 스카이돔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팬들이 관중석을 메운 모습. 사진=프로탁구연맹

연맹은 “시리즈1이 남긴 건 ‘방향’”이라며 “변화된 운영 방식과 확장된 종목 구성, 치열해진 경쟁 구도는 프로탁구가 실험 단계를 넘어 안정적 리그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본선이 열린 21일과 22일 스카이돔에는 약 800석 규모의 관중석이 모두 채워진 거로 알려졌다.

연맹은 오는 5월 이후 시즌 두 번째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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